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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83년 서울대 농대에 입학하여 생활하던 중 ’83년 군대에 입대하여 ’85년 복무를 마쳤다. 이후 학생운동에 참여하여 전두환 독재 정권에 맞서 투쟁에 함께 한다. ’86년 5월 20일 오후 3시 30분경 오월제 행사 가운데 문익환 목사님의 연설 중 학생회관 4층 옥상 난간에서 구호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파쇼의 선봉 전두환을 처단하자”, “폭력경찰 물러가라”, “미제국주의 물러가라”, “어용교수 물러가라” 등을 외치며 동지가 불덩어리가 되어 떨어졌다.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없을 때 인간은 노예가 된다.… 민중은 말이 없지만, 또 우둔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 역사만이 나의 몸부림을 심판해줄 것이다.…”라는 글과 같이 동지는 온 몸으로 현실에 맞서 투쟁하였다. 동지는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4시경 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