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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현재 부천시흥 민주노총의 모체인 부천지역노동조합협의회를 8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투쟁적인 조직으로 일구고 사수했던 부천노동운동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지도자이자, 운동가였다. 지역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를 위한 열정적인 활동으로 동지는 부천지역노동조합협의회를 결성하고 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지역의 노동운동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투쟁해왔다. 그러나 지역의 투쟁사업장마다 찾아다니며, 공권력의 투쟁에 맞서기 위해 밤을 새며 고민하고 활동하던 과정에서 자신의 몸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동지에게 무서운 병마가 찾아들었다. 동지들의 간절한 바램을 뒤로하고 동지는 결국 ’02년 5월 21일 5시경 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