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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부산에서 출생하여 부산 성지공업고등학교를 중퇴하였다. 동지는 방위병 근무를 마치고 울산 현대 중공업, 부산 삼화고무, 태화고무, 우성사 등에서 연강판 전기용접, 중장비 운전 등의 기술을 익히면서 노동자로 생활하였다. 동지의 나이 26세 되던 해인 ’87년 5월 17일, 광주항쟁 7주기를 맞이하여 거사를 결심한 동지는 부산상고 앞에서 온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을 붙인 후 “독재 타도” “광주학살 책임지고 전두환은 물러가라” “호헌책동 저지하고 민주헌법 쟁취하자”를 계속 외치면서 100여m를 달리다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