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수.jpg

전북에서 태어나 6월 항쟁의 거센 물결이 몰아치던 ’87년 대학에 입학한 동지는 ‘동학운동사 연구회’등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생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87년 민중의 6월 항쟁 이후 대통령 선거(12월)와 국회의원 선거(’88년 4월)를 거치면서 정국은 여소야대로 치달으며 각 당의 당리당략만을 생각하게 되었다. ‘광주항쟁의 진상규명’ ‘삼청교육대’ ‘언론탄압’ ‘5공화국의 부정비리(6공도 포함)’ ‘전두환·이순자의 부정비리 소환조사 구속’ 등의 진상규명은 허공에 떠 버린 뜬 구름이었다. 이러한 기회주의와 당리당략적인 모습을 보며 동지는 분신을 결심하게 되었고 이 땅의 민주화와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