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김종삼열사영정.jpg

동지는 교단의 첫 걸음을 1990년 운송초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시작하였다. 많은 교사들이 전교조를 기피할 당시에 기간제 교사의 신분으로 당당히 전교조에 가입을 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4년 범일초등학교에 근무를 하면서 참실 활동에 전교조의 길이 있다고 생각하여, 초등향토교육연구회를 조직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였다.

1999년, 2000년에는 초등서부지회 조직부장을 맡아 조직 활동가로서 보다 책임 있는 자리를 맡아, 누구보다 열심히 조직 확대 사업에 열과 성의를 다하였다.
2001년에는 초등서부지회의 지회장과 전국대의원을 함께 맡아 일을 하면서 조직이 바르게 교직 사회에 뿌리를 내리도록 많은 교사들을 만나고, 조직화 되도록 힘썼다.

2002년에는 다시 초등서부지회의 사무국장을 맡아 조직 활동의 가운데 있었으며, 7월 사무국장을 맡으며 참실 사업의 하나로 교과교육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공개수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특히 교육위원 선거 대책 본부에 서부지회 대표로 활동하며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 남아 조직 일을 하다 과로로 인해 쓰러지고 말았다.

김종삼 선생님은 맡아야 할 일에 발을 빼지 않았으며, 해야 할일에 혼신을 다하였다. 또한 넉넉한 웃음과 후배 사랑은 이미 조직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일 정도로 정도 많은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