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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경북 포항 포스코 건설노동자로 지극히 당연한 주5일제 실시에 따른 대책요구, 임금인상 등이었고 건설비리의 원인인 다단계하도급구조를 청산을 요구하며 파업을 전개하고 있었다. 포스코는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사실상 사용자이면서도 대체근로라는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노동자들의 요구와 투쟁을 묵살하였다.

이에 포항 건설노동자들은 포스코 점거농성에 들어갔고, 동지는 7월 16일 포항 형산강로터리 부근에서 경찰의 포스코 공권력 투입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가하였다. 이 집회를 경찰은 폭력적으로 진압 수많은 부상자를 냈고, 동지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상태로 있던 중 8월 1일 결국 운명했다. 직접적 사망원인은 경찰이 방패로 머리 우측 뒷부분을 가격 이로 인한 충격으로 뇌사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이며, 이는 명백한 공권력에 살인이며, 범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