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jpg

동지는 ’8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의장1부에 근무하며 ’90년대 4대 대의원 활동을 시작으로 현장 내 소위원 및 대의원을 역임하며 왕성한 현장활동을 하였다. 동지는 현대자동차 8대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조직1부장을 맡아 무너진 현장조직력 복원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는 활동가였다. 동지는 생전에 하나된 힘과 통일된 행동, 단결된 투쟁을 전개해야 함을 실천과제로 강조하며 노트에 “하나된 힘! 통일된 행동! 단결된 투쟁!, 승리! 99 임단투, 강화! 현장 조직력, 철폐! WIN21, 단축! 노동시간, 완성! 노조통합, 분쇄! 현장탄압, 건설! 산별노조, 확보! 고용안정”라는 글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렇듯 노동자가 주인되는 참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던 동지는 ’99년 8월 20일 아침 임단투 승리를 위한 출근투쟁을 전개하기 위하여 현대자동차 노조신문을 차량에 실어 배포하던 중 생산차와 충돌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투병 5일째인 8월 24일 오후 3시경 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