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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193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학으로 공부하여 서울대 철학과에 입학하여 어렵게 학비를 마련하여 학업을 마쳤다. ’64년 노동청에 근무하기도 하였으며, ’66년부터는 동아출판사 편집부에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통일혁명당 서울 준비위에 참여하면서 학사주점을 운영, ’68년 통혁당 사건으로 구속 수감되어 3년 6개월 동안 복역을 하였다. 하지만, 끝내 전향을 거부하였다. ’75년 박정희 유신정권이 사회안전법을 제정하여 발효시키자 비전향으로 출소했던 동지는 피검을 피해 지하로 잠적하였다. ’76년 2월 29일 이재문동지 등과 함께 남민전준비위를 결성하여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79년 10월 검거될 때까지 미·일 제국주의와 군사독재정권에 반대하는 투쟁에 전력을 기울였다. 

 
검거 후 법정투쟁을 계속하였으나, ’80년 대법원에서 사형확정 판결을 받고 ’82년 10월 8일 전두환 정권에 의해 사형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