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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89년 서울 신암중학교에서 전교조 신암중학교 분회결성으로 해직되었다. 동지의 부모님에게까지 압력을 가하여 전교조 탄압을 하는 비열한 정권에 맞서 해직 후 교육선전부 활동을 했다.
’91년에 동지는 암에 걸린 것을 알면서도 동지들과 조직을 걱정해 발병 사실을 숨기며 참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동지는 무서운 병마와 끝내 혼자 싸우다가 ’92년 11월 4일 “전교조에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서른 두 해의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