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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82년 서울대학교 내 산재돼 있는 학생운동 모임을 단과대학별 모임으로 결합하기 위해 ‘경제철학연구회’에 가입해 활동했고 기타 ‘대학문화연구회’ 활동에도 가했다. 그 후 ’83년 서울대 철학과 학생회장을 맡아서 활동했으며, ’84년 서울대 인문대학 학생회장 활동을 하면서 학원자주와 사회민주화를 내용으로 하는 각종 시위에 참여했다.

’86년 부평 삼화실업에 입사해 노동운동 중 ’87년 12월 16일 대통령 선거일에 자취방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채로 발견됐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결과 동지의 당시 상황을 조사한 결과, 연일 계속되는 작업장의 장시간 노동과 노동조합 활동 등으로 인한 과로가 누적되었음이 확인됐다. 동지의 행적에 대해 당시 활동을 펴고 있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조사활동이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