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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진주농업학교 3학년때 반일지하조직의 책임자로 항일 운동에 참여하였고 ’38년 일본 동지사대 재학 중 반일운동으로 퇴학당하고 구속되었다. ’45년 해방과 동시에 건준위에 참여하였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지리산에 입산하여 유격투쟁을 하였다. ’53년도에 체포되어 15년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복역시 온갖 고문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고 전향제도를 거부하고 비전향자로 정치적 신념과 지조를 고수하였다. 4.19 직후 정세변화속에 건강이 악화되어 병보석으로 출소한 후 은둔 생활을 하였다.

’72년 지하조직사건으로 다시 체포되어 15년 구형을 받았으나 7.4남북공동성명으로 4년 선고를 받았다가 정세가 다시 악화되어 과거의 형집행정지 형량이 가산되어 장기 투옥되었다. 조국의 민족민주운동과 통일운동에 전념하던 중 ’92년 1월 18일 지병으로 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