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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5년 12월 하사관으로 입대하여 탄약창과 시설계 양묘 관리 사관으로 군복무를 하였다. 동지의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사병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여 군생활 전반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87년 5월 9일 외박 후 복귀과정에서 ‘서머타임’ 실시로 규정시간에 복귀하지 못하여 일직사관으로부터 심한 구타와 질책을 받았다. 이후 5월 10일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 무기고 초소병이 쓰러져 있는 동지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