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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84년 4월 2일 육군 모 부대 폐유류고 뒤에서 가슴에 두발, 머리에 한발의 총상을 입은 의문의 죽음으로 발견됐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결과 동지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는 부대내 진급축하 자리에서 상사가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2기 위원회에서는 미국경찰 현장감식반·총기전문가등의 ‘사체가 이동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과 당시 부검의의 ‘자살로 보기는 어렵다’는 소견을 확보하는 등 보강조사하였다. 국방부 특별조사단이 허동지 관련 사건(새로운 증거의 은폐, 진술조서의 조작, 무리한 대질조사 등)을 재은폐하려고 노력했던 정황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