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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86년 건대항쟁에 참여하여 구속된 후, 115일만에 출소(징역1년 6월, 집행유예 2년)하였다. 건대항쟁 진압과정은 마치 전쟁과도 같았으며 경찰은 학생들을 구속하는 중에도 구둣발과 몽둥이로 짐승처럼 폭행하고 폭언을 일삼았다. 동지는 저들의 악랄한 고문으로 인한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87년 봄학기와 가을학기를 간신히 마치고 휴학하였다. 건대 항쟁 이전과 이후에도 수차례 경찰에 연행되어 구류를 사는 등 투쟁의 선봉에 서있던 곽현정 동지는 결국 고문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다 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