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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8.15해방 이후 남로당에 가입, 활동하던 중 ’47년 9월 미군 포고령 위반으로 8개월간 수형생활을 했다. 그리고 ’50년 10월부터 유격대 활동을 하다가 체포돼 ’55년 6월 14일 국방경비법 위반으로 사형을 언도받고 ’60년 10월 31일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전향공작반원의 폭력적 전향공작을 받은 동지는 ’76년 4월 1일 오전 경 대구교도소장의 지시에 의한 강제급식 이후 약물을 투여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자 부소장이 ‘형 집행정지 건의하고 가족에게 통보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오후 5시 40분경 대구지방법원 검사로부터 형 집행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오후 7시 20분경 운명하였다.